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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벌써 송년회 계획이 빽빽이 수첩을 채우는 연말이 되었군요.
매우 건전하고 기억에 남을 송년회를 계획하시는 듯해 좋습니다.
친구들이 와인과 함께 곁들일 음식을 준비한다면 거창하기보다는 간단한 스낵 류가 더 많을 듯 싶습니다.
이럴 때는 샴페인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.
샴페인은 꼭 축하하는 자리에서만 터트리는 술이 아닙니다.
샴페인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식사 전 아페리티프로 식사 후 디저트용으로 모두 이용된다는 점입니다.
특히 음식이 다양해 한가지 음식이 메인이 아닐 경우에 샴페인은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.
약간 스위트한 Semi-Seco 스파클링 와인은 저희매장에서 약 18,000원에서 ~ 24,000 가격대가 있습니다.
샴페인의 섬세한 기포는 사람의 기분을 UP시키는 효과가 있어 금방 기분이 좋아지고
또 소화 촉진도 해주지요.
일단 샴페인 2병으로 분위기를 돋구고 중간 정도 바디의 레드 와인으로 2병을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이어서 너무 sweet 한 화이트 와인을 드시면 좀 질려서 음식을 많이(?) 먹을 수가 없거든요.
프랑스의 묵직한 와인보다는 이태리의 끼안티나 미국의 가벼운 진판델 품종이 잘 어울릴 듯 싶습니다.
지 설희 님께서 계획하셨던 8만원에서 알뜰하게 4병 모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
그럼 매장 방문 시 꼭 저를 찾으시고 좋은 모임 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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